보조 배터리 용량 계산법: mAh와 Wh의 차이점 완벽 정리

 

 

 

요즘 에어부산 화재 원인으로 보조배터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쓰는 보조배터리 용량이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조 배터리 구매 시 가장 흔하게 보는 스펙이 mAh(밀리암페어시)와 Wh(와트시)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단위가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보조 배터리 용량 계산법을 완벽하게 정리하여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1. mAh(밀리암페어시)란?

 

mAh는 전하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배터리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mAh 값이 클수록 배터리 용량이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전압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수치이므로 정확한 용량을 나타내지는 못합니다.

 

2. Wh(와트시)란?

Wh는 전력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배터리가 1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을 의미합니다. Wh는 전압을 고려한 값이므로 배터리 용량을 보다 정확하게 나타냅니다.

 

3. mAh와 Wh의 관계

mAh와 Wh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상호 변환할 수 있습니다.

Wh = (mAh x 전압(V)) / 1000

 

예를 들어, 3.7V 전압의 10000mAh 보조 배터리의 Wh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Wh = (10000mAh x 3.7V) / 1000 = 37Wh

 

4. 보조 배터리 용량 계산 시 주의사항

 

• 전압: 보조 배터리 용량 계산 시 반드시 전압을 고려해야 합니다.

 

• 손실률: 보조 배터리는 충전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므로,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표기된 용량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 안전 기준: 항공기 탑승 시 반입 가능한 보조 배터리 용량은 Wh 기준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Wh 값을 확인해야 합니다.

 

5. 보조 배터리 선택 팁

 

• 용도: 스마트폰, 노트북 등 충전하려는 기기의 필요 전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용량의 보조 배터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 안전성: KC 인증 등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효율: 에너지 손실률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항공사별 규정 확인: 미리미리 체크하세요!

 

주의: 항공사별로 보조 배터리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용하는 항공사의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 대한항공: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100~160Wh 최대 2개

 

• 아시아나항공: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100~160Wh 최대 2개

 

• 제주항공: 100Wh 이하 무제한 반입, 100~160Wh 최대 2개

 

결론

 

mAh는 배터리 용량을 대략적으로 나타내는 단위이며, Wh는 전압을 고려하여 배터리 용량을 보다 정확하게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보조 배터리 구매 시에는 mAh와 Wh 값을 모두 확인하고, 자신의 용도와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여행시 각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규정을 다시 확인 하셔야 합니다.(국내항공사는 거의비슷)

# 태그입력